김유정, 친언니 깜짝 등장해 동생 식탐 폭로… ‘절친’ 이영유도 출연

입력 2014-12-05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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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유정 언니’. 사진출처|방송캡처

'김유정 이영유'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는 `먹고 또 먹고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유정, 가수 김태우, 홍진영,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은 "저는 폭식가이자 대식가"라며 "사람들이 폭식이란 말을 하는데, 저는 매 끼니를 폭식한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유정의 친언니 김연정은 영상을 통해 "TV에서는 귀엽고 깜찍하게 나오지만 집에서는 정말 잘 먹고 잘 싼다"라며 동생 김유정의 식탐을 폭로했다. 이어 "엄마가 먹을 것을 사다 놓으면 오빠도 먹고 나도 먹고 해야 하는데 학교 다녀오면 유정이가 다 먹어서 싸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연정은 "유정이가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학교에서 급식을 거의 못 먹고 오이랑 토마토를 먹는다"라며 "그게 너무 안쓰럽다"라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연정는 김유정에게 "많이 힘들텐데 투정 못받아줘서 미안하다. 힘든 일 있으면 언니한테 얘기하고 꼭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김유정 이영유 너무 귀엽다", "김유정 이영유 딸바보될 거 같다", "김유정 이영유 앞으로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유정은 "달걀 20개에 피자 라지 사이즈를 혼자 다 먹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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