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고속버스 화재, 운전석 뒷바퀴에서 불길 치솟아… 인명 피해는?

입력 2014-12-06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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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고속버스 화재, 운전석 뒷바퀴에서 불길 치솟아… 인명 피해는?

‘달리던 고속버스 화재’

도로 위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25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오후 11시 26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기아자동차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국모(53)씨가 운전하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119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고, 버스 엔진룸 일부와 운전선 뒷바퀴가 탔다. 다행히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5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뒷바퀴에서 연기가 난 뒤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8일에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톨게이트를 통과해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가 전소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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