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역대급 메뚜기 먹방…“뭘 먹어도 귀엽네”

입력 2014-12-08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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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진출처|방송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송일국(43)과 아들 삼둥이의 시골 체험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접할 기회를 삼둥이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 시골 마을을 찾았다.

똑같은 옷을 입은 삼둥이는 논에서 메뚜기도 잡고 떡메치기도 해 보며 시골 체험을 즐겼다.

모든 체험이 끝난 후 이뤄진 식사시간에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이 읽어줬던 동화책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에 나오는 팥죽 먹기에 도전했다. 처음에 뜨겁다고 하던 삼둥이는 한 번 맛을 보자 쉬지 않고 숟가락질을 하며 ‘먹방’을 시작했다.

팥죽을 먹은 후 삼둥이는 논에서 직접 잡았던 메뚜기를 볶은 것을 후식으로 맛보았다.

대한이와 만세는 메뚜기볶음을 잘 먹었지만 민국이는 이를 꺼려했다. 그러나 결국 할머니의 설득 끝에 이를 맛보았다. 이후 메뚜기 맛을 안 민국이는 의자까지 갖다 놓고 앉아 계속 메뚜기를 집어먹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나머지 삼둥이들은 팥고물이 묻은 인절미까지 먹는 먹방을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너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박인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메뚜기 맛있나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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