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타요 버스, 10가지 표정 가능해… ‘LED 눈동자 효과’

입력 2014-12-08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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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타요 버스’. 사진출처|서울시

'루돌프 타요 버스'

연말을 맞이해 서울시가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측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와 함께 기존에 스티커였던 타요버스의 눈동자를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으로 교체해 약 10가지의 표정을 구현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 측은 눈동자 구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동아운수 1165 노선 1대를 시범 운행해왔다. 루돌프 타요버스는 오는 10일부터 26대로 점차적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주말에는 ‘찾아가는 산타 타요’ 행사까지 열린다. 시 측은 오는 13일 서대문구 구세군후생원, 강서구 지온보육원, 20일에는 강동구 암사재활원과 노원구 다운복지관을 찾아 대중교통 안전교육과 타요 공연, 산타 마술쇼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돌프 타요 버스, 인기 만점”, “루돌프 타요 버스, 아 예뻐라”, “루돌프 타요 버스, 연말 분위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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