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타요버스, LED 눈동자 달자… ‘살아있는 듯한 표정’

입력 2014-12-08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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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타요버스, LED 눈동자 달자… ‘살아있는 듯한 표정’

연말을 맞아 서울시가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루돌프 타요버스’를 운행한다고 알렸다.

서울시 측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와 협력해 기존 스티커가 부착돼 있던 타요버스의 눈동자를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약 10여가지의 표정을 표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 측은 눈동자 구현을 목적으로 지난 10월부터 동아운수 1165 노선 1대를 시범운행해왔다. 루돌프 타요버스는 오는 10일부터 26대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주말에는 ‘찾아가는 산타 타요’ 행사도 열린다. 시 측은 오는 13일 서대문구 구세군후생원과 강서구 지온보육원, 20일에는 강동구 암사재활원과 노원구 다운복지관을 방문해 대중교통 안전교육, 타요 공연 및 산타 마술쇼를 펼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돌프 타요 버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네”, “루돌프 타요 버스, 아이들 좋겠어”, “루돌프 타요 버스,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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