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 “배역 위해 성인용품 공부”

입력 2014-12-09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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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배역 위해 성인용품 공부”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배역을 위해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제작 홍필름/수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배역을 위해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워킹걸’에서 성인샵 CEO 난희 역을 맡은 클라라는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MC 박경림은 “그래도 궁금해진다”라고 농을 던지자 클라라는 “성인샵 CEO니까 공부해야 했다”라고 답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작품.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조재윤 고경표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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