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이환희 “다른 가수들과 차이점은 어린 나이”

입력 2014-12-09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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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환희가 다른 중국 진출 여가수와의 차별점으로 '나이'를 꼽았다.

9일 서울 강남구 하버스게이트에서는 지난 10월 신곡 '액션'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환희의 중국진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환희는 다른 중국진출 여가수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좀 나이가 어리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발랄함부터 나에 대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무대 밖에서도 청순한 면과 발랄한 면을 보여줄려고 생각한다. 무조건 섹시한 콘셉트가 아니라 나만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환희는 "중국에서 내년 1~2월 '액션'을 중국어버전으로 발표할 거 같다. 이미 녹음은 했고 곧 본격적인 활동을 하려한다"라며 "한국에서도 아직 앨범 계획은 없지만 현재 OST를 녹음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환희는 2002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노래짱 1위에 등극하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갔고 소녀시대 멤버 후보로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 2012년 4월 싱글 '비밀'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워디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an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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