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캔들’OST ‘아픈데 밉지가 않아’ 발매…디케이소울 가창

입력 2014-12-10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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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캔들' 드라마 OST ‘아픈데 밉지가 않아’가 발매된다

10일 정오 공개되는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OST ‘아픈데 밉지가 않아’는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과 감성작곡가 이국현(예명 헬로굿보이)이 의기투합해 작곡한 ‘아픈데 밉지가 않아’는 작곡가 이동영(예명 라송)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 곡은 한 남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에 클래식과 팝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편곡, 디케이소울만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정통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는 작사∙작곡∙편곡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마니아 팬 층을 구축한 보컬리스트로 지난 2008년 TBS 서울 숲가요제, 2011년 한국 포크 가요제에서 대상과 2013년 러시아 국제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특히 디케이소울은 작가 이외수와 콜라보레이션 앨범 2집 ‘그대 이름 내 가슴에’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1일에는 600석 공연장에 단독 콘서트를 열어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청담동스캔들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아침드라마 사상 시청률 20%를 기록한데 이어 OST도 그 열기에 힘입어 반응이 뜨겁다”며 “디케이소울을 음악적 색깔과 보이스에 매료되어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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