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2500km 여정 누비며 세계일주까지?

입력 2014-12-10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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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2500km 여정 누비며 세계일주까지?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네덜란드 여성 마논 오스포르트가 트랙터를 타고 남극횡단을 시도했다.

트랙터를 타고 남극을 횡단한 마논은 마논은 남극 대륙 해안을 출발해 2500km의 여정 끝에 남극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논은 지난 9년 동안 트랙터를 타고 유럽과 발칸반도, 아프리카 등 4만 5000km를 누벼 눈길을 끈다.

19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방황하던 마논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트랙터를 이용한 세계일주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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