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박신혜 “어른들을 위한 영화”

입력 2014-12-10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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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박신혜 “어른들을 위한 영화”

배우 박신혜가 자신이 생각하는 ‘상의원’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상위원’(감독 이원석·제작 (주)영화사 비단길)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조달환이 참석했다.

‘상의원’에서 비운의 왕비 역을 맡은 박신혜는 “내게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많은 선배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지금도 속이 울렁거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예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어른들은 어린이 같은 모습이 많기에 이 영화는 어른들을 위한 영화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화‘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렸다.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조달환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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