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허니버터칩을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서비스로 제공할 것”이 라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 회장은 “다만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라고 덧붙였다.
에어아시아는 박지성의 에어아시아 홍보대사 임명을 기념하기 위해 항공요금을 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가 항공권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내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해당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의 가격은 편도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쿠알라룸푸르, 방콕 노선 2만 9900원, 부산에서 출발하는 쿠알라룸푸르 노선 2만 39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