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금연 특집 당시에 몰래…” 고백

입력 2014-12-10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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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배우 김주혁이 ‘1박2일’에 출연해 몰래 흡연한 사실을 고백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3’ 멤버들은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을 묻는 질문에 김준호는 “가장 힘든 것이 생각난다. 흑염소를 쫓아서 풍도를 갔던 것이다. 흑염소를 주인에게 몰아줬어야 했는데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김주혁은 “저도 풍도 편이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금연 편이 힘들었다”며 “금단 현상도 오고 촬영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꺾였다. 12시가 되고 힘이 없어서 몰래 피고 방송에 나갔다. 모두 방송을 위해 핀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은 지난해 12월 기존 멤버 차태현, 김종민과 새 멤버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등이 함께하는 시즌3 체제로 탈바꿈했다.

이후 ‘1박 2일’은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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