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들의 면면이 다채로워 흥미롭다.
15일에는 오전 11시에 ‘맥가이버’와 ‘가제트’의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배한성이 렛츠런CCC 시흥에서 ‘뻔하게 아닌 Fun하게 살자’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오후 1시에는 ‘대치동 샤론코치’로 불리는 교육전문가 이미애씨가 렛츠런CCC 분당에서 ‘샤론코치와 함께하는 내 아이 엄친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해 주부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다.
16일에는 신달자 시인이 오전 11시 렛츠런CCC 부산동구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에 대해서 강연한다. 17일에는 오전 11시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스님이 렛츠런CCC 수원에서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라는 주제로, 오후 2시에는 MBC 이재용 아나운서가 ‘나를 돋보이게 하는 베스트 표현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8일 11시에는 ‘자비명상’의 대표 마가스님이 렛츠런CCC. 광주에서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자신감을 갖고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거둬, 행복한 삶을 꾸리는 법에 대해 강연해 릴레이 강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6명의 명사가 즐거움, 교육, 행복, 먹거리, 관계, 인생 등 다양한 주제로 펼치는 이번 강연에 대해 한국마사회의 기대 또한 높다. 지역상생협력팀 김동순 팀장은 “한국마사회는 전국 30개의 렛츠런CCC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회가 기울이는 노력에 비해 지역사회의 인지도는 낮은 편인 것이 현실”이라면서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센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