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동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 합류

입력 2014-12-11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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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리더 동현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일본 공연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 동현이 오는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동현은 ‘총각네 야채가게’ 분위기 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으로 캐스팅됐다. 실제 동현은 최근 MBC 에브리원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서 깜짝 출연하는 등 연기 커리어를 쌓아오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동현은 “일본에서 보여주는 두 번째 뮤지컬인만큼 전보다 더 안정적인 연기와 음색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제작사 라이브(주)는 “보이프렌드는 일본에서 오리콘 차트 선전을 이끄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중 리더 동현은 작년 9월 시부야 ‘아이아 시어터 도쿄'에서 펼쳐진 뮤지컬 ‘천 번째 남자’라는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기에 캐스팅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나’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다섯 청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뮤지컬이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첫 국내 단독콘서트를 성료하고 해외 활동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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