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한석규 “내 작품 통해 인생의 추억 쌓았으면”

입력 2014-12-11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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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뉴스에 출연해 "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인생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다.

한석규는 11일 오후 생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궁중의상극 영화 '상의원'(이원석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한석규는 자신의 작품을 즐겨본 손석희 앵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내 영화가 관객들에게는 인생의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잦은 사극 출연에 대해 "사극은 '왜'라는 질문을 뺀 나머지 질문은 다 갖춰져 있다. '왜'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던질 수 있고 배우들의 상상력이 많이 담길 수 있어 사극이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가세했고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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