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니지먼트협, 손성민 신임 회장 선출

입력 2014-12-12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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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 신임 회장으로 손성민 씨를 선임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10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어 4대 임원진 선거를 실시, 손성민 씨를 회장으로 김병도·최진한 씨 등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연매협은 “올해 8월 연매협 전 사무국장이 횡령 및 비리 사건으로 구속된 후 직전 집행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동반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임원진으로 연예매니지먼트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신임 손성민 연매협 회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업계는 물론 본 협회의 위상이 바닥으로 떨어졌다”면서 “이미지 쇄신은 물론 회원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투명한 운영을 통해 업계에 산적한 많은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드라마 및 영화 출연료 미지급 대응, 사업 추진 건 등을 논의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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