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애니메이션 ‘일곱난쟁이’로 연말 기부 캠페인 참여

입력 2014-12-12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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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의 바로가 애니매이션 ‘일곱난쟁이’와 함께 지구촌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 ‘사랑, 하나 더’에 동참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B1A4 바로가 캠페인 ‘사랑, 하나 더’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예능 ‘꽃보다 청춘’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로는 24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일곱난쟁이’에서 주인공이자 막내 난쟁이 보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개봉 시기에 맞춰 연말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 정기후원자를 대상으로 ‘일곱난쟁이’의 예매티켓을 기부하여 후원을 독려하기로 했다.

바로는 “이번에 라오스에서 만난 어린 아이들의 눈이 안아주고 싶을 만큼 초롱초롱하고 예뻤다. 많은 후원자가 정기후원에 참여해주시면 매년 질병이나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로가 속해있는 그룹 B1A4는 지난 해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기부 부스를 운영해 총 3000여명의 팬들로부터 5톤에 달하는 물품들을 기부 받아 전국 각지의 공부방과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국내 최대 아동복지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의 ‘사랑, 하나 더’ 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날, 함께 후원을 신청하고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캠페인으로, 국내 및 해외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필요한 치료, 식수, 교육 등을 지원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바로가 생애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일곱난쟁이’는 세계적인 명작동화 ‘백설공주’를 새롭게 재해석한 애니매이션이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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