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매년 개최하는 공식 송년 행사이자 시상식으로,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자동차경주 관계자 350여명이 함께 한다. 시상은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드라이버상’,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뉜다.
2014년 공인대회 성적 등 기준 점수를 바탕으로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주인공을 결정한다. 대상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의 경우에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 점수도 반영한다.
KARA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괄하는 시상식인 만큼 성적을 근거로 한 시상을 할 것이다. 특별상은 모터스포츠 발전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분에게 주는 공로상이다. 모터스포츠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