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송가연, 사토미에 서브미션패… ‘2연승 실패’

입력 2014-12-1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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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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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이터’ 송가연, 사토미에 서브미션패… ‘2연승 실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2연승에 도전했지만 주짓수 챔피언의 벽은 높았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에서 타카노 사토미(일본)과 대결을 펼쳤다. 사토미는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퍼플벨트’에서 우승을 거둔 수준급 선수.

앞서 송가연은 지난 8월 열린 로드FC 017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날 2연승 여부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송가연은 사토미와 그라운드전을 펼쳤다. 하지만 1라운드 4분 29초만에 송가연은 사토미에게 기무라록을 허용하며 서브미션 패했다.

한편, 이날 로드FC 020에서는 여성부 아톰급(-48kg) 송가연-타카노 사토미의 경기를 비롯해 이길우, 이윤준(1R TKO승)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 미들급(-84kg) 손혜석-박정교(경기 취소), 밴텀급 문제훈(3R 심판 판정승)-김민우, 밴텀급 한이문-박형근(2R KO승), 캐치급(-80kg) 김대환(1R KO승)-더글러스 코바야시의 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송가연 사토미, 아쉬웠다”, “송가연 사토미, 그래도 파이팅”, “송가연 사토미, 다음엔 꼭 이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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