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호구의 사랑’ 출연 확정… 유이와 불꽃 로맨스

입력 2014-12-15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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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호구의 사랑’ 출연 확정… 유이와 불꽃 로맨스

배우 최우식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출연을 확정지었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불능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첫사랑 도도희(유이)와의 불꽃 같은 썸 후, 졸지에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KBS 2TV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2TV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최우식은 이 작품에서 대한민국 평균을 자랑하는 일명 ‘오징어남’(?)으로, 우연히 다시 만난 첫사랑 도희와의 짧은 썸 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녀의 사정을 모두 이해해주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 강호구를 연기한다. 귀엽고 친근한 외모와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최우식이 강호구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거인’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영화 ‘빅매치’, 드라마 ‘오만과 편견’ 등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최우식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이달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015년 2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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