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마음대로’ 차트 석권…유희열 극찬 “내가쓴 200~300개의 어느 곡 보다 좋아”

입력 2014-12-15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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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진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이진아'

‘K팝스타4’ 도전자 이진아의 ‘마음대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지난 14일 오후 방송에서는 이진아가 자작곡 ‘마음대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마음대로’에 대해 “강아지 영화를 보고 만든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강아지가 죽은 주인을 기다리는 내용의 영화를 보고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그냥 기다리는 게 더 마음이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기다리는 건 내 마음이 원하는 일이라는 내용의 노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진아는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무대를 완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진아의 ‘마음대로’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음악을 관두겠다. 정말 숨고 싶다”라고 극단적인 표현으로 무대를 칭찬했다.

유희열은 “지금까지 200~300곡을 썼는데 이진아 곡보다 좋은 곡이 없는 것 같다”고 극찬했고 양현석 역시 “이게 음악의 힘인 것 같다. 1라운드 때보다 10배 좋았던 것 같다”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진아 마음대로, 노래 좋더라" "이진아 마음대로, 글쎄" "이진아 마음대로, 천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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