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마스크팩…다음날 피부 촉촉 화이트닝도 자외선 없는

입력 2014-12-1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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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마스크팩…다음날 피부 촉촉
화이트닝도 자외선 없는 밤이 효과적
아로마 테라피로 숙면…피부에 보약

겨울은 피부에도 혹독한 계절이다. 차가운 외부와 히터 사용으로 건조한 실내에 번갈아 노출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 일쑤다. 외출 전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도, 금방 피부가 생기를 잃고 건조해진다. 이렇게 쉽게 피부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는 시기에는 밤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스킨케어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다음날 아침 한결 개선된 피부를 만날 수 있다. 한 겨울에도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나이트 케어 전용 제품을 소개한다.


● 푸석한 수분 부족형 피부를 촉촉하게


피부가 건조해지면 하얀 각질이 생기고 쉽고, 이로 인해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아침에 거울 속에서 촉촉한 자신의 피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보습을 유지해주는 나이트 케어 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동인비가 최근 출시한 ‘동인비초 오버나이트 마스크(120ml·4만8000원·사진)’는 홍삼 유효 성분이 잠자는 사이 피부에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다음날 아침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발효 보습제의 진정효과를 통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주며, 닦아낼 필요가 없어 잠자는 동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칙칙하고 생기 잃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어둡고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밤 동안 집중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다. 클라란스의 ‘화이트 플러스 나이트 크림(50ml·8만9000원)’은 라즈베리와 알케밀라추출물, 비타민C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돼 자는 동안 다크스팟, 주근깨, 색소 침착을 개선해 윤기 나는 얼굴색을 표현해 준다.


● 숙면을 도와주는 아로마 케어

숙면은 피부에 보약이다. 쉽게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잠잘 시간이 부족하다면 긴장 완화와 심신의 안정을 주는 아로마 테라피를 시도해 보자. 아로마 향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아베다의 ‘블루오일(7ml·2만1000원)’은 뻐근한 목과 어깨, 맥박이 뛰는 관자놀이에 바르면 두통이나 피로감을 완화해준다. 상쾌한 페퍼민트와 편안한 블루 카모마일 성분의 조화로 긴장을 완화해 주며 심신을 안정시켜 수면을 유도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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