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투 하트’ 고사 현장 공개…‘미생’처럼 대박 나길

입력 2014-12-1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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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트 투 하트’ 고사 현장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미생’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 연출: 이윤정)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15일 드라마 속 주요 무대인 일산 세트장에서는 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이윤정 감독 등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는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천정명은 설렘 가득한 미소를 머금고 술을 올리다가도, 진지한 모습으로 드라마를 향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으로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윤정 연출은 “요즘 촬영장에 나오는게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하다. 배우, 스태프 모두가 끝날 때까지 지금처럼 즐겁게 일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배우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하트 투 하트’ 담당 조문주 PD는 “무엇보다도 촬영이 끝나는 날까지 무엇보다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기를 빌었다”며 “이번 고사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서로에게 파이팅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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