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th 청룡영화상] ‘변호인’ 송강호, 남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4-12-17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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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동아닷컴DB

[35th 청룡영화상] ‘변호인’ 송강호,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 최민식 선배, 박해일, 이선균, 정우성과 함께 후보에 올라 가슴이 벅차다. 12월 18일에 ‘변호인’이 개봉했는데 만 1년이 됐다. 이런 날 멋진 장식을 해주셔서 감사한다. 곧 48살이 되는데 그동안 제 주변의 이웃, 사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나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부끄럽게도 없었던 것 같다, 지난 1년이 무한한 영광과 분에 넘치는 감격이 있었다.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에는 박해일(제보자), 송강호(변호인), 이선균(끝까지 간다), 정우성(신의 한 수), 최민식(명량)이 각축전은 벌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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