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1000만 영화 합류 눈앞…‘님아, 그 강을…’ 149만 돌파

입력 2014-12-18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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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한 영화 ‘인터스텔라’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7일 1만998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80만196명을 기록했다.

1000만 스코어를 달성하기까지 20만 명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인터스텔라’가 연내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위기에 처한 지구를 대신할 행성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테스트 파일럿이자 수리공이었던 쿠퍼(매튜 맥커너히)와 브랜드 박사(앤 해서웨이) 등이 등장한다. 제작과 각본은 각각 크리스토퍼 놀란의 아내 엠마 토머스와 동생 조나단 놀란이 맡았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과 ‘빅매치’는 각각 누적관객수 145만4084명과 117만462명에 그쳤다. 이가운데 다큐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가 17일 하루 동안 13만3400명을 기록, 누적관객수 149만 명을 넘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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