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장동민 최종 우승 확정…“누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입력 2014-12-18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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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장동민. 사진=방송화면 캡처.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개그맨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 시즌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감동적인 우승 소감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은 오현민과의 결승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총 3라운드 게임을 거쳐 최종 우승에 올라, 상금 6000만 원을 획득했다. 결승전 게임은 2, 6회전 데스매치였던 '베팅 가위바위보'와 7회전 데스매치였던 '십이장기', 새로운 게임인 '같은 숫자 찾기'로 이루어졌다.

장동민은 "살면서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승부를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고맙다. 누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말을 이 자리에서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에게 이런 사람들이 남았구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사람들이 있구나'하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더 지니어스3 장동민, 대박이야 정말" "더 지니어스3 장동민, 힘내라" "더 지니어스3 장동민,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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