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에서 그는 직장인 한석율이 아닌 배우 변요한으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은 물론 찡그린 표정에서도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해 팔색조 매력을 지닌 ‘대세남’임을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 '미생'에서 늘 입고 있는 정장에서 벗어나 롱코트와 니트, 가죽 무스탕 등 다양한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미생' 촬영이 끝나 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는 그는 "'미생'을 통해 진국인 사람들을 만났다. 작품도 얻었고 사람도 얻었다. 이십 대가 끝나는 지점에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찍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변요한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