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노르웨이 출신의 감성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만났다.
시크릿 가든은‘Song from a Secret Garden’, ‘Nocturne’ 등 수많은 히트곡들과 북유럽 감성의 아름다운 선율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또한 시크릿 가든의 결성 2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되는 ‘달꽃(Moon Flower)’는 기존 시크릿 가든의 히트곡인‘Passcaglia’에 가사를 붙여 재탄생한 곡이다.
조수미와 처음으로 곡 작업을 한 시크릿 가든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롤프 러브랜드(Rolf Lovland)는 조수미에 대해 “월드 클래스의 보컬 능력을 소유한 진정한 디바 “라고 극찬했다고 알려졌다.
조수미가 직접 제목을 붙인‘달꽃(Moon Flower)’는 현재 서울, 창원,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 중인 전국투어공연 <Winter Fantasy>에서 가창되고 있다. 내년 초 발매되는 시크릿 가든의 20주년 기념 앨범에 앞서 이번 달 말에 디지털 싱글로 팬들에게 정식 공개된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달꽃(Moon Flower)’와 더불어 또 다른 20주년 축하곡도 공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유니버셜 뮤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