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미생’ 마지막 카메오로 최종회 등장… 캐릭터 뭘까

입력 2014-12-20 16: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정세, ‘미생’ 마지막 카메오로 최종회 등장… 캐릭터 뭘까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 카메오로 출연한 오정세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세는 드라마 ‘미생’의 촬영지인 원인터내셔널 사무실에서 대본리딩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극 중 수트 차림의 대다수 캐릭터들과는 달리 캐주얼 차림으로 사무실 한 켠에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그가 원인터내셔널 사무실에 몰래 잠입한 듯한 상황을 연상시키며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배역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오정세는 이전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선보인 톡톡 튀는 활약으로 얻었던 ‘요정세’(요정+오정세)라는 별명에 걸맞게 위트 있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었던 ‘날개 박대리’ 최귀화, ‘하회탈 재무부장’ 황석정, ‘요르단 비리’ 박과장 역의 김희원에 이어 ‘미생’의 마지막 카메오로 극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 오정세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미생’ 20일 20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프레인TP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