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양희은 특집에 출연해 ‘하얀 목련’을 열창했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수진은 하얀 목련을 떠올리게 하는 하얀 롱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도입부가 끝나자 보이그룹 빅스타 필독의 등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박수진은 하얀 원피스에서 짧은 튜브탑과 가죽 핫팬츠를 입고 록커로 변신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파격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양희은은 “아직 만 스물이 안 됐던데, 재밌게 봤다. 저 나이 나름의 에너지가 부러웠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12일 두 번째 싱글앨범 ‘빈자리’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 KBS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