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출국절차 빨라진다…언제부터?

입력 2014-12-22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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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탑승 간소화’ 사진출처|국토교통부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누리집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모바일 발권승객이 인천 및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출국절차가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웹?모바일로 탑승권을 발급 받고나서도, 별도로 항공사 발권카운터를 방문해 신원확인 후 종이탑승권을 교환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좌석배정 등 탑승수속을 완료한 승객은 공항 내 출국장에 설치된 '전자확인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여권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

이 전자확인시스템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22대, 김포국제공항에 4대가 설치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 시행시 최대 30분 정도의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여행객의 편의가 대폭 증진되고 항공사의 발권카운터도 혼잡이 완화되는 등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그렇구나"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해외여행 가고 싶다"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해외 갈 일이 없다 상관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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