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남학생들은 180도 달라 ‘뭘까요’

입력 2014-12-2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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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가상결혼 예능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남학생들은 180도 달라 ‘뭘까요’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결혼 설문조사 결과가 온라인을 휩쓸었다.

23일 2.1지속가능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30일 전국 대학생 2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46.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 비율은 36.3%였으며 ‘보통이다’는 17.2%였다.

여대생의 경우에는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는 응답 비율이 47%로 조사됐다. 해야 한다는 응답(34.5%)보다 높은 비율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반면 남학생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응답(꼭 해야 한다)이 60.3%로, 부정적 응답 23.9%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뭘까요”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180도 달라”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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