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개봉 8일 만에 200만 명 돌파…‘광해’와 속도 동일

입력 2014-12-24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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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JK필름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8일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이날 오전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개봉 2주차 평일임에도 개봉 주보다 더욱 관객이 늘어나 강력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이같은 속도는 지난 설 연휴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수상한 그녀’(누적 865만8002명)보다 하루 빠르고 2012년 추석 극장가를 점령한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2만3408명)와 동일한 속도다.

‘국제시장’은 영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아버지 ‘덕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버지와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이니만큼 크리스마스 등 연말 시즌과 맞물려 더 많은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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