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M’. 사진출처｜방송캡처
SBS ‘K팝스타4’ 참가자 릴리M이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능성 조에 속한 호주 소녀 릴리는 데미 로바토의 ‘Skyscraper’를 열창했다.
무대 이후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 호흡법을 배우지 않은 어린 아이들은 숨을 위로 쉬는데 릴리는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다. 완벽해서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희열은 “감정을 표현하기에도 복잡한 곡이라 흉내내서 될 곡이 아닌데 그냥 자기 노래처럼 부른다. 자기 앨범에 있는 곡 같다”며 “지적하면 안 된다. 원곡 가수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좋은 가수란 기술을 넘어 어느 노래라도 자신만의 목소리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다. 릴리는 그 정도의 힘이 있는 친구 같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친구들 중에서 이 친구가 1등이고 앞으로 10년 동안도 못 볼 것 같다. YG로 오는 수많은 연습생 중에서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대단한 친구다. 천생 연예인 천생 가수다. 제작자의 감으로서 크게 성공할 것이다. 나중에라도 YG 와준다면 YG도 크게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릴리M은 “500점 만점의 500점”이라는 양현석의 평가와 함께 조 1등으로 오디션을 통과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K팝스타4 릴리M, 그 정도야?” “K팝스타4 릴리M, 잘하긴 하더라” “K팝스타4 릴리M,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