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아기네스 딘 뺨치는 톰보이 매력… ‘잘생쁨’ 느낌 아니까

입력 2014-12-30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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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아기네스 딘 뺨치는 톰보이 매력… ‘잘생쁨’ 느낌 아니까

배우 조보아가 세계적 톱모델 ‘아기네스 딘’에 버금가는 포스를 발산했다.

패션지 싱글즈의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소녀떼를 끌어 모을 듯한 눈빛과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

소속사 sidusHQ가 30일 공개한 사진에서 조보아는 흰 셔츠에 푸른색의 서스팬더와 넥타이를 착용해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잘생쁨(잘생기고 예쁨)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주위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화를 찢고 나온 듯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로 남장여자의 정석인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도 했다. 그윽한 눈빛을 발사하거나 고운 얼굴 옆 선을 드러내며 메이크업을 받는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깜찍하게 윙크를 하거나 넥타이를 입에 물며 아이돌 못지않은 사랑스러움과 과감한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에서 조보아는 세계적인 톱모델 ‘아기네스 딘’ 버금가는 포스로 촬영장을 압도 했을 뿐만 아니라 처음 진행해보는 콘셉트에도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개구쟁이 헤어스타일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숨겨놓았던 보이시 매력을 한껏 발산한 조보아는 지난 가을 종영된 tvN ‘잉여공주’에서 ‘구인현잉’(구 인어공주 현 잉여공주) 하니 역으로 열연, 코믹발랄 하면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잉여 연기로 남심을 뒤흔든 것은 물론 솔직하고 적극적인 면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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