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연말 맞아 늦게 귀가하는 시민 위한 방침

입력 2014-12-30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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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소식이 화제다.

서울시는 연말연시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30일과 31일 이틀간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연장운영한다

통상 오전 1시에 운행이 끝나는 지하철은 30일과 31일에는 오전 2시까지 운행(시내구간)한다.

서울시는 "지하철은 각 역이나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시 홈페이지나 역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내버스의 경우 30일과 31일 양일 간 시내 주요혼잡지점 10개소를 지나는 92개 노선의 막차를 종점 기준 오전 1시까지 운행하는 한편 31일에는 보신각 타종행사가 끝난 뒤 귀가하는 시민을 위해 종로 인근 버스정류소 42개 노선은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키로 했다.

마찬가지로 부천, 고양, 성남 등 경기지역으로 운행하는 3개 노선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니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택시타라"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집에 있어야지"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좋은 방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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