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송윤아 "상 받았는데 속상, 문정희 받아야 하는데…"

입력 2014-12-31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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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송윤아 "상 받았는데 속상, 문정희 받아야 하는데…"

배우 송윤아가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30일 밤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송윤아는 이날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올라 "감사하다. 그런데 속상하다"며 눈물을 쏟은 후 "'마마'에서는 우리 (문)정희가 받아야 하는데"라고 동료에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 투표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베스트 커플상, 남녀 인기상 등을 시상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연기대상’,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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