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대표팀 선발 라인업 공개 ‘이근호-구자철 출전’

입력 2015-01-04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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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담금질을 앞두고 명단이 공개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4일 호주 시드니의 퍼텍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

이날 센터포워드로는 이근호(엘 자이시)가 나서고 손흥민(레버쿠젠)과 조영철(카타르SC)이 각각 좌우 윙어로 나설 예정이다. 이청용(볼턴)은 대표팀 합류가 늦어 이날 선발진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이들 삼각편대의 뒤에는 구자철(마인츠)이 출전하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박주호(마인츠), 한국영(카타르SC)이 나선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이청용과 마찬가지로 합류 시기가 늦은 탓에 이날 결장한다.

이어 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센터백에는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김주영(FC 서울)이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사우디, 꼭 이겼으면…" "한국 사우디, 파이팅" "한국 사우디,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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