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 섭외, 거절한 줄 알았다”

입력 2015-01-06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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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 섭외, 거절한 줄 알았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그의 두 번째 연출작 ‘허삼관’의 주연배우로 하지원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하정우는 “하지원은 50년대 처녀 역할부터 60년대 유부녀 역할까지 가능한 배우였다. 또한 세 아이의 엄마라는 역할이 지원 씨 배우 인생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득했다”고 하지원과의 만남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하지원이 확답을 안 하고 갔다. 식사를 남기고 갔더라. 당연히 거절한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하정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과의 호흡 기대된다”, “‘힐링캠프’ 하정우, 영화 캐스팅이 알차네”, “‘힐링캠프’ 하정우 영화 꼭 봐야지”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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