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막노동 창피하지 않다"…女매니저에겐 비매너?

입력 2015-01-0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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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라미란 남편 존중'

남편 존중 발언으로 화제를 낳은 라미란의 음주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라미란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술버릇 때문에 여자 매니저가 회사를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이날 라미란은 "술에 만취해 속이 안좋아 달리던 차의 문을 갑자기 열어 차량을 급정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라미란은 "구토 이후 매니저에게 강제로 뽀뽀하며 '더럽니?'라고 묻자 매니저가 '네. 더러워요'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라미란은 "세상은 이것보다 훨씬 더 더럽다"며 주사를 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은 한 방송프로에서 "남편은 막노동을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건데 창피할 게 없다"고 밝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멋지다",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대박", "남편 존중 발언 라미란, 주사는 심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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