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탄생석 ‘가넷’…‘더 지니어스’의 바로 그 보석!

입력 2015-01-07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월의 탄생석'

새해를 여는 1월의 탄생석은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보석 ‘가넷’이다. tvN의 인기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서 권력의 핵심이자 심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1월의 탄생석 ‘가넷’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잘 익은 석류가 떠오르는 작은 붉은색 돌로 화강암 틈 사이에 무리지어 붙어 있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성경에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핏빛을 띠는 붉은색 1월의 탄생석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슬람 문화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비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넷이라고 하면 투명한 빨간 보석을 생각하기 쉽지만 가넷은 노랑, 주황, 초록, 자주, 무색, 검은색 등 파란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돌이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진실한 우정과 충성, 불변, 진리 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연대감을 갖기 위한 사람들이 같은 모양의 반지를 낄 때 주로 사용된다.

서양에서는 1월의 탄생석 가넷을 건강을 지켜주는 돌로 여겨 붉은색 가넷은 해열제로, 노란색 가넷은 황달병의 특효약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여행을 할 때 가넷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가넷이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한다고 생각해 몸에 지니거나 무기로 사용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