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
'백화점 모녀' 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이 폭행을 당했으며 처벌을 원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백화점 모녀의 처벌을 원한다"는 주차요원의 진술을 확보하고 내주 중 모녀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들 중 50대 어머니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한다.
경찰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세명 중 한 명은 "50대 여성이 강제로 무릎을 꿇으라고 했고 욕설도 했다. 일어나려 하자 밀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난해 12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렸다는 글이 등장해 파문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백화점 모녀 사건…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정말 맞은게 맞나봐", "백화점 모녀 사건…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경찰조사 시작되는 듯", "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백화점 모녀 처벌받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