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국 음악시상식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상’ 수상

입력 2015-01-09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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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동아닷컴DB

그룹 엑소가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8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화정장 음악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고 인기그룹상’을 받았다.

엑소-M 멤버 첸과 레이는 시상식에 참석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정말 감사하다. 글로벌 최고 인기그룹상에 걸맞는 엑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2015년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중국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정장 음악 시상식은 2007년부터 중국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시상식 중 하나로, 심사위원과 업계 종사자, 대중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에는 엑소 멤버 첸, 레이 외에도 미국 가수 마이클 볼튼, 호주 출신 가수 코디 심슨, 중국 인기 듀오 젓가락 형제, 중국 가수 황기산 등 글로벌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엑소는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중국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과 최고 퍼포먼스상 등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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