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열애설, 소속사 또 부인 "친한 지인 중 한 사람…여친 아니다"

입력 2015-01-0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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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열애설

'정우성 열애설'

배우 정우성(42)의 열애설 소식이 전해졌지만 소속사 측은 일단 부인하고 나섰다.

9일 스포츠동아는 정우성이 30대 초반 미모의 재미동포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 한 모임에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교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연애를 할 때는 굳이 그 관계를 숨기지 않는 시원스러운 성격대로 연인과 함께 가까운 친구와 지인 모임에도 자주 동행하고 있다는 것.

정우성과 가까운 한 연기자는 8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정우성은 자상한 남자친구로 연인을 챙긴다”고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했다.

스포츠동아는 정우성이 거주하는 서울 삼성동 빌라 라테라스에서도 여자친구의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커플은 이 빌라의 또 다른 층에 살고 있는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배우 이정재·임세령(대상그룹 상무) 커플과도 어울리며 데이트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여자친구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를 잘 아는 영화계 한 관계자는 “당시 열애설은 평소 알고 지냈던 분과 나눠온 친분이 와전돼 알려진 것이다. 그 직후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 1년 가까이 교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정우성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본인에게 직접 확인을 거친 내용이다. 주변에 남자만 만나는 것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라고 또다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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