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세대 뛰어 넘는 ‘만능 케미神’ 등극

입력 2015-01-09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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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세대 뛰어 넘는 ‘만능 케미神’ 등극

배우 이종석이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중견 배우들과의 훌륭한 ‘하모니 호연’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이종석은 ‘피노키오’에서 MSC 송차옥 역의 진경, 범조백화점의 회장 역의 김해숙부터 아버지 공필 역의 변희봉, YGN 시경캡 교동 역의 이필모까지 선배 배우들과의 세대를 뛰어넘는 훌륭한 연기 교감을 보여주며 흥행은 물론 극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날선 대립구도는 물론 가족애, 동료애 등을 오가며 선배 연기자들과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종석은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진경과 김해숙과는 놀라운 하모니를 이뤄내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여인과의 대립각 구도에서 긴장감 넘치는 몰입도를 선사해 극을 이끄는 이종석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대 선배 변희봉과의 코믹한 조화와 가슴 뭉클한 가족애, 그리고 기자로서 함께 진실을 파헤치는 이필모와의 훈훈한 조화까지 이종석은 그야말로 ‘만능케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와의 찰떡 호흡은 물론 중견 선배배우들과의 만능 조화까지 그의 세대를 넘는 연기 교감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피노키오’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으며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노키오’ 18회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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