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플로우, 8년 만에 새 싱글 발표…브랜뉴뮤직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 첫 주자

입력 2015-01-09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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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닛플로우, 사진|브랜뉴뮤직

한국 재즈 힙합의 선구자 인피닛플로우가 8년만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

14일 새로운 싱글을 발표하는 인피닛플로우는 2002년 데뷔와 동시에 재즈를 기반으로 한 힙합 비트에 평화와 리스펙의 메시지를 담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큰 지지를 받았던 2인조 힙합 그룹이다.

2007년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를 선언한 인피닛플로우는 9일 브랜뉴뮤직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8년 만에 새로운 싱글 발매를 알리는 히스토리 영상을 공개해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오던 힙합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인피닛플로우의 새 싱글은 한국 힙합의 명가 브랜뉴뮤직에서 2015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자로, 브랜뉴뮤직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힙합 문화의 뿌리를 찾고 올바른 정착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으로도 한국 힙합 역사에 길이 남을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콜라보레이션을 다시금 재조명하여 복각시켜 올드 힙합 팬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현재의 힙합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랜뉴뮤직은 “흑인 음악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한 감동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새해부터 저희 브랜뉴뮤직의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프로젝트와 그 첫 번째 주자 인피닛플로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닛플로우의 신곡은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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