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4중 추돌사고에 병원 치료 받고 귀가

입력 2015-01-1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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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안정환 사고

안정환(39) MBC 축구 해설위원이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밤 9시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김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은 뒤 4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을 훨씬 넘는 0.18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정환은 사고 이후 목,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에 휘말린 안정환 등 6명은 모두 경상만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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