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자신감 위해 성형수술 해야 한다면…” [인터뷰③]

입력 2015-01-1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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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자신감 위해 성형수술 해야 한다면…” [인터뷰③]

배우 한예슬이 스스로의 외모와 매력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비화와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 소감 등을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감을 찾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부위가 있느냐" 는 말에 "이미 자신감은 있다"고 말해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곧 한예슬은 "누구나 자기 외모에 만족스러울 순 없다. 사람들이 내게 여성스럽게 생겼다고 해주는데 나는 중성적이고 멋있는 여자들의 그런 면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라는 것이 처음에는 시선이 갈 수 있지만 거기서 멈출 수도 있다. 그래서 자기만의 아우라를 가진 사람들이 더 멋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전신성형을 통해 새로 태어난 사라 역을 맡아 엉뚱 발랄한 매력을 한껏 과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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