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방송 캡쳐
‘K팝스타4’의 정승환과 박윤하의 환상 화음이 심사위원 박진영을 울렸다.
지난 18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K팝스타4’에서 정승환과 박윤하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정승환과 박윤하는 실제 헤어지는 연인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연습 때부터 서로의 손을 잡고 있었다. 실제 무대에서 뛰어난 감정 이입과 색다른 화음으로 헤어지는 연인의 아픔을 담아내듯 애절한 감성을 뿜어냈다.
이어 정승환과 박윤하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 둘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진영은 잠시 눈물을 훔치며 “나 잘 안 운다.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승환은 양현석의 선택을 받아 YG로, 유희열의 선택을 받아 안테나뮤직으로 갈 뻔 했던 박윤하는 결국 박진영의 와일드카드로 JYP에 캐스팅 됐다.
한편 방송 이후 19일 정승환, 박윤하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오전 8시 50분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