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트니스 모델, 선로서 촬영 중 열차에 치어 사망

입력 2015-01-20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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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선로에서 헬스 영상을 찍던 유명 피트니스 모델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17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철로에서 달려오는 열차에 치여 사망한 모델 겸 영화배우인 유명 헬스트레이너 그렉 플릿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도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친구들과 함께 도시의 메트로링크 선로에서 비디오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열차가 요란스럽게 경적을 울리며 다가왔지만 피하지 않고 이내 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목격자들을 면담한 결과 그가 자살했을 가능성은 없으며 기차가 바로 옆의 선로로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그의 사망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해당 자리에 있던 사진가와 비디오를 검토중이다.

유명 피트니스 강사인 플릿은 브라보TV의 리얼리티 쇼와 NBC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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